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만 10여 명에 달하는데,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어떻게 불이 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이 시작된 건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천계천 인근 고시원에서 났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돼 해당 층의 거주자 66살 황 모 씨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8명이 심정지 상태에 달해 소방대원이 CPR 조치를 했고, 지금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고,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건물은 지상 3층 건물인데, 1층은 음식점, 2층과 3층은 고시원입니다. <br /> <br />2층에 사는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불길이 거의 잡혀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90733026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